설교말씀(동영상)
성경공부(Bible Study)
목사님칼럼

 

:

사르밧 과부의 믿음
2018-02-11 14:30:13 124  


사르밧 과부의 믿음

왕상 17:8-16

 

유진 중앙 교회 주일 오전 예배

211, 2018

 

지난 주일에는 르호보암 왕조의 시대를 소개하면서 그의 치세에 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의 치세에 관하여 열왕기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을 했습니다.  

 

1.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2.    남색하는 자들을 용납하였습니다(24)

3.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그 모든 솔로몬이 구비하였던 성전 보물들을 약탈하여 갔습니다.

 

그는 치세동안 좋은 일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불행한 왕이었습니다.

 

오늘은 선지자 엘리야 시대에 살았던 한 무명의 여인에 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제대로 통치하지 못하면 백성들이 함께 고난을 받습니다.

사르밧의 여인이 살던 시대가 그랬습니다.

그는 북조 이스라엘에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북조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왕은 이스라엘의 7대왕 아합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이세벨이라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페니키아의 왕 엣바알의 딸이었습니다.

그는 바알 숭배자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선지자 들을 잡는 대로 모두 죽인 끔찍한 여인이었습니다.

엘리야도 잡았더라면 그도 죽였을 것입니다.

 

이 악한 아합 부부의 우상숭배와 살인의 범죄로 인하여 나라는 큰 흉년에 직면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함으로 굶어 죽는 자들이 속출하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보내셨습니다.

 

사르밧이란 곳은 두로와 시돈의 중간 지점에 있는 이방의 도시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나라에 여러 도시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야가 보냄을 받은 곳은 이 사르밧에 살고 있었던 가난한 한 여인의 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9)

 

사르밧에 도착한 엘리야는 성문에서 이 여인을 만납니다.

엘리야는 그에게 마실 물과 먹을 떡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흉년의 날이 아니라면 물 한모금, 떡 한덩이를 나누어 주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이스라엘은 참으로 어려운 흉년의 때였습니다.

이 여인에게도 가난은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웅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12)”

 

사정을 들은 엘리야는 그 여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1.    두려워 하지 않는 믿음입니다(13)

 

그리고 이어서 말합니다.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13)고 합니다.

 

자신과 독자 아들이 마지막으로 먹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이 어머니에게 엘리야는 그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먼저 자신에게 떡을 달라고 합니다.

 

여인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선지자 엘리야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엘리야를 보내신 것은 다만 허기를 면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이 여인에게 강한 믿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떡 한 조각을 먹고 죽기를 각오한 모자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죽게하지 아니하시고 그 흉년이 다 지나도록 필요한 양식을 공급하시는 분이심을 알게하기 위하여 엘리야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쓸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필요를 따라서 준비해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12:29)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6:32)

 

이 여인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일까요?

아들을 남겨놓고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의 역할을 다 맡아서 해야하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들을 잘 먹이고 입혀서 훌륭하게 키워내어야 하는 데, 흉년을 맞이하여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없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염려하였겠습니까?

얼마나 오랫동안 기도하였겠습니까?

 

하나님의 종 엘리야가 수많은 이스라엘의 여인들 중에서도 이방에 살고 있었던 가난한 과부에게 보냄을 받은 것은 그 여인의 믿음이 하나님께 상달되었기 때문입니다.

 

두로와 시돈 지방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경멸하는 이방인들이 주로 살던 곳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 지역에 살던 한 가나안 여인을 주님이 찾아가신 일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딸은 흉악한 귀신에게 사로잡혀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폐인이 되다 시피한 딸을 구원하기 위하여 어머니는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간청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이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15:22)

주님은 이 여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발 딸의 병을 고쳐달라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말합니다.

그 여자가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23)

 

예수님은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24)

이 말씀은 거절의 뜻이 담긴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머니는 다시 절을 하면서 간청합니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25)

그 어머니는 자존심도, 체면도 다 버리고 오직 딸을 고치려는 일념으로 거듭 간청을 하였습니다.

 

주님은 다시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26)

얼마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씀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7)

 

주님은 마침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 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28)

 

이 여인은 믿음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 속의 사렙다의 여인이 엘리야의 요청을 받고 그대로 순종할 수있었던 것은 그의 위대한 신앙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2.    순종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만일 그 여인에게 믿음이 없었다면 이렇게 순순하게 순종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오히려 역정을 내거나 원망하였을 것입니다.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배려하지 아니하고 막무가내로 먼저 먹을 것을 달라고하는 엘리야를 좋게 볼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렙다의 여인은 주저하지 아니하고 떡을 구워서 아들에게 건네지 아니하고 먼저 엘리야에게 주었습니다.

 

그에게 순종하는 믿음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들에게 줄 떡 한 덩이를 나누어서 나그네와 같이 불쑥 나타난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던 믿음은 그 일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자들입니다.

그분이 하신 일들도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여기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심지어 마귀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도 합니다.

그러나 사단은 그 하나님께 순종하지를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는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말하였습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우리가 아무리 좋은 제물을 바친다고 하여도 순종이 없다면 그 제물은 합당한 제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기뻐하신 이유는 바로 그의 순종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아무런 이유도 대지 않고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명을 알리지도 아니하시고 집을 떠나라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정처없이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곳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브라함에게 크게 복을 주셨습니다.

많은 재산 뿐 아니라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훗날 아브라함은 아주 어려운 명령을 받습니다.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받고 아브라함은 얼마나 힘들어겠습니까?

자신도 자신이지만 더 큰 어려움은 그의 아내 사라가 이해하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설득시킬 수있는 일도 아닙니다.

그는 밤새껏 고민을 하다가 아내에게 알리지도 아니하고 아들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모리아산으로 갔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하여 먼저는 아내를 집에 두었고, 함께 갔던 종들도 산 아래 머물게 하고 아브라함 혼자서 아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에 방해되는 일들은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아주 힘든 일을 명령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주저하게 됩니다.

고민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순종을 결정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방법은 우리가 섬기는 교회를 통하여 하십니다.

그래서 순종이 더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차라리 꿈 속에 하나님이 친히 나타나셔서 명령하신다면 웬만하면 순종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집사님을 통하여, 장로님을 통하여, 목사님을 통하여 어떤 일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하라고 할 때 반발하거나 불순종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르밧의 여인은 가장 시행하기 어려운 일을 부탁받고도 주저하지 않고 순종한 믿음이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으로 흉년을 극복한 믿음이었습니다.

 

1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떨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16)

 

이 말씀에서 주목할 것은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같이라는 귀절입니다.

 

하나님은 사렙다의 여인에게 말씀하실 때 그를 찾아 온 선지자를 통하여 하셨습니다.

그의 말을 무시하지 아니한 것은 그의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마음에 명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부탁하실 때에 우뢰와 번개로 나타나지 아니하십니다.

바로 우리 옆에 있는 형제 자매들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몸답고 섬기고 있는 교회의 구역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도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렸던 남아메리카 선교 후원의 요청을 받았을 때 저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금액을 요청해 왔기 때문에 저는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고민어린 기도를 들어 주셔셔 그 부탁을 순종하게 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기뻐고 감사하였는 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찾아 오셔서 어떤 것을 분부하실 때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부탁하시기도 하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명령을 사람의 명령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분별력을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기도의 사람 사무엘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3:10)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이와같은 마음의 자세를 가질 수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시키시든지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자들은 참으로 복된 자들입니다.

 

잠언 13:13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파멸에 이르지만, 명령을 존중하는 자는 보상을 받는다."

 

맞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여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존중해 주시고 상급으로 체워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존중해 주시는 자는 아무도 해치지 못합니다.

아무도 그를 낯추지 못합니다.

 

비록 무명의 이방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에게 보내시고 그 긴 흉년의 세월동안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필요한 것을 매일같이 공급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찾아 주시는 그의 백성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시는 자들은 복된 자들입니다.

 

아멘.

 

 


 













  갈멜산의 엘리야
  르호보암 왕조의 시대

16명
56393명

※유진 한인 중앙장로교회 Internet Explorer 에서 최적으로 운영됩니다※
      Address : 3360 Game Farm Rd., Springfield, OR 97477 U.S.A.
      TEL : 541-741-9649 (교회, 목사관 ) / 541-510-5794 (교역자 핸드폰)
      E-mail : byungjun48@hotmail.com
      CopyRight ⓒ 2008 - 2018 All Rights Reserved By 유진 한인 중앙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