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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사밧과 아합 왕의 동맹
2019-07-14 15:57:38 71  


여호 사밧과 아합의  동맹

대하18:28-34

유진 중앙교회 주일 오전 예배

714, 2019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으로 통치할 때 나라는 번영하였고 왕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습니다.

그 이유를 성경 대하 17: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대하 17:3)

 

이 말씀에 의하면 여호사밧은 믿음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이 축복을 많이 받고 나라가 번성하게 되자 그의 마음은 믿음에서 점점 물러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 북조 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가까이 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윗은 일찍이 시편에서 복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그 말씀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행한 큰 잘못은 전국에 우상의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박해하던 악명 높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을 그의 자부로 맞이한 일이었습니다.

아합과 사돈을 맺은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자기의 집에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식구로 들어 온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몰랐습니다.

 

이 두 왕들은 사돈 관계를 맺음으로 급속도로 가까워 졌습니다

왕래도 할 뿐 만 아니라 연합군을 만들어 전쟁도 함께 하였습니다.

가까운 친구처럼 된 것입니다.

 

아합 왕은 여호사밧을 사돈으로 삼자 그와 함께 길르앗 라못을 공격하는 데 가담 시키기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소와 양들을 많이 잡아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여 성대한 연회를 베풀고 사돈과 그의 신하들을 초청하여 환심을 샀습니다.

아합은 환심을 사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계략을 동원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은 후 아합의 원하는 대로 다 들어 주었습니다

 

야합은 여호사밧의 마음을 산 다음에 길르앗 라못을 치는 데 함께 하자고 요청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당신과 다름이 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18:3)

 

여호사밧의 대답을 보면 그는 아합왕의 계략에 완전히 넘어갔음을 알 수있습니다.

그는 아합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아합이 하자고 하는 대로 따르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상 숭배자와 자리를 함께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악인과 함께함으로 여호사밧의 판단력은 흐려졌습니다

눈도 어두워 졌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이 전쟁에 참가하지 말것을 경고하였지만 그 선지자를 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전쟁에 나아갔습니다.

 

악한 왕과 함께 나아간 여호사밧 왕은 아합 보다 나을 것이 없이 되고 말았습니다

흐린 물이 맑은 물과 썪이면 함께 흐린 물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아합과 여호사밧의 야합이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1.   이들 두 왕은 거짖 예언자들의 말을 따랐습니다

아합은 자신의 말에 무조건 따르는 거짖 선지자 400인을 불렀습니다.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18:5)

 

이 질문을 받은 400명의 거짖 선지자들은 아합의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보다도 아합의 뜻을 더 존중하였습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18:5)

여호사밧은 아합에게 물었습니다.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6)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에게 묻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합의 비위를 맟추는 대답을 하는 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미가야의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를 불러오게 했습니다.

 

미가야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 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이니라 하셨나이다…”(16)

 

미가야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았습니다

이 전쟁에 나가면 이스라엘의 왕은 이 전쟁으로 죽게 될 것이고 백성들은 흩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400명의 선지자들은 이구 동성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고 했지만 미가야는 그 반대로 말했습니다.

 

화가 난 아합은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게 하고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였습니다.

 

아합과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이끌고 길르앗 라못 을 공격하기 위하여 나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거짖말하는 자들의 말을 듣고 나아갔습니다.

 

아합은 평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나 경고를 무시하고 자기 뜻을 따라 좋은 말만 해 주는 거짖 된 자들의 말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기 생각대로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의 요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함께 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두 사람 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것입니다.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던 사람도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보다도 사람의 생각을 더 앞세우고 권할 때 거절하지 못하기 쉽습니다

여호사밧이 그랬습니다

 

그는 잘 못된 것을 알면서도 사돈의 요청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함께 나가 싸우는 것이 의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였습니다.

만일 그가 진정으로 자기 사돈을 위하였다면 그를 설득해서라도 이 전쟁터에 나가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런 용기가 없었습니다

 

아합을 진정으로 위하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를 따라서 전쟁터에 나아갔습니다.

그는 아합의 비위를 맟추는 데 급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렇게 권합니다

 

에베소서 6: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여호사밧이 아합을 설득하여 전쟁에 나가지 않았다면 아합을 구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럴 용기가 없었습니다.

 

선지자 미가야은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른 말을 하면 틀림없이 왕이 화를 낼 것이고 자기에게 엄청난 고난이 닥쳐 올 것을 예견하면서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그는 시드기야에게 뺨을 맞았을 뿐만 아니라 감옥에 갇혀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듣고 좋은 대접만 바란다면 사람의 종이지 하나님의 종은 아닙니다.

 

아합의 또 다른 야비한 행동을 합니다.

 

2.   아합은 변장을 하고 전쟁터로 나아갔습니다.

 

전쟁터로 나가면서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이렇게 제안을 합니다.

나는 변장을 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29)

왜 아합은 변장을 하려고 했을 까요?

자기 목숨을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자기의 왕복을 여호사밧에게 입히고 나가면 전쟁터에서 적군이 자기 대신에 여호사밧을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야비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자기의 사돈이여 친구인 유다 왕 여호사밧을 전쟁의 제물로 삼으려고 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보면 그동안 여호사밧에게 베풀었던 풍성한 연회도 가식이었음을 알 수있습니다.

자기의 욕심을 이루기 위하여 그를 불러 들였고 전쟁터에 나가서도 자기 대신에 여호사밧이 죽기를 바라는 악한 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기기 필요할 때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요청하지만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온갖 방법으로 숨어 버리려고 하는 악한 인간의 모습을 적라라하게 보여 줍니다.

 

만일 그가 전쟁터에서 왕복을 입고있으면 틀림없이 적군은 집중적으로 자기를 공격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대신에 여호사밧에게 왕복을 입혀 놓으면 자기는 안전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아합은 위험한 일에는 나서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기 대신에 여호사밧이 죽어 주기를 바랐습니다.

 

이 얼마나 악한 생각입니까?

 

우리 주님은 이와 정 반대의 삶을 사셨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심으로 그의 백성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그는 한 알의 밀알이 되셔서 땅에 묻히시고 죽으셨습니다.

그 결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자기가 전쟁을 일으키고 이웃 나라 왕을 초대해서 함께 전쟁터에 나가면서 자기 대신에 죽어 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왕복을 여호사밧에게 입혀 적군으로 하여금 공격의 목표물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사악하고 천벌을 받을 일입니까?

 

이런 모습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사단의 모습입니다

 

참된 성도라면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 첫 단계는 자기 희생입니다.

위험하고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자세가 아닙니다.

그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자기를 변장하고 보호하려고 하는 자가 아닙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이 시키는 대로 아합의 왕복을 입고 전쟁터로 나아갔습니다.

이 왕복은 전쟁터에서 입는 장군의 옷일 것입니다.

일반 군인과는 눈에 뜨이게 다른 위엄을 갗춘 갑옷일 것입니다.

 

전쟁은 예상대로 치열했습니다

적군 아람의 장군은 군사들에게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을 집중공격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아합의 예상대로였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일반 군인 틈에 숨어 있어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아람 군인들이 왕복을 입고 싸우는 여호사밧을 발견하고 그를 집중적으로 추격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너무 놀라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외쳤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사밧이 소리르르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가게 하신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31-32)

 

여호사밧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위에서 들으셨습니다.

그를 살려 주셨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아합은 자기 목숨을 건지기 위하여 숨었습니다.

 

3.   무심코 쏜 화살에 아합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살지 못했습니다(33)

 

이 일은 전혀 예기치 못한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활을 쏜 사람도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무심코라는 영문 번역을 보면 “at random”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 아무에게나 라는 뜻입니다.

그가 쏜 화살이 누구에게 맞든 상관없이 그냥 진중을 향하여 쏘았습니다

그런데 그 화살이 하필이면 아합왕의 갑옷 솔깃을 맟추었습니다.

그 화살은 아주 치명적이었습니다.

저녁이 될 즈음에 왕은 그 상처로 죽고 말았습니다.

아합은 살기 위하여 교모한 방법을 썼습니다

그러나 그는 살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자신에게 있지 아니함을 잘 보여줍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전혀 창조주 하나님 손에 있음을 분명하게보여 줍니다

그는 살기 위하여 평복으로 가장하였습니다

그를 대신하여 여호사밧이 죽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한 병사가 무심코 쏜 화살이 우연히 아합왕을 맟추었을까요?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그 병사는 아무 생각없이 활을 당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화살이 날아간 방향은 정확한 목표를 향하였습니다.

이 화살의 방향을 정하신 분은 바로 위에서 보고 계셨던 우리 하나님이셨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시편 139: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붙드시리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르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는 그 때에도 하나님은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이와 반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의 아합 처럼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자기 대신에 다른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전쟁터에 나갔지만 하나님은 신기한 방법으로 여호사밧 대신에 아합을 발견하게 하셨고 화살이 날아가 그를 맟추게 하였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자신의 손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살고 싶다고 살고 죽고 싶다고 죽는 다면 일찍 죽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살릴 사람은 사자 굴에 들어가도 살게 되고 불 구덩이에 떠밀려 들어가도 살아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불러 가실 사람은 살려고 가장을 하여 옷을 갈아 입혀도 정확하게 죽음의 화살이 그를 찾아가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살릴 사람은 비행기 사고 중에서도 살려 내십니다

그러나 불러 가실 사람은 평안하게 쉬고 있는 중에도 불러 가십니다

 

하나님은 천지의 주재이시고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우리의 방패로 삼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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